사진제공ㅣ대구공업대
김씨는 경산시에서 오랜 기간 중화요리 식당을 운영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늦은 나이로 용기 내어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에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김씨는 산업체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요리를 학우들에게 전수하고 싶은 마음으로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했다.
김진영 씨는 “요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전문가가 되었지만, 대학에 입학해 요리 뿐만 아니라 커피와 떡,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있어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강을 진행했고, 재미있게 잘 들어준 여러 학우들과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