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독도의 날 맞아 독도 지킴이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 참여

입력 2023-10-24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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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포즈를 취한 김명호 울릉군청 독도 관리소장(왼쪽)과 박기태 반크단장. 사진제공 | 반크

독도에서 포즈를 취한 김명호 울릉군청 독도 관리소장(왼쪽)과 박기태 반크단장. 사진제공 | 반크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지킴이도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는 스포츠동아, 한문화재단,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진행 중인 온라인 숏폼 영상챌린지이다.

24일 김명호 울릉군청 독도 관리소장은 “독도 관리소장이라는 직업을 통해 독도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관리하고 있다”며 “독도가 아시아 평화를 염원하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듯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품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1억 태권도 수련자들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듯 독도 관리소장인 저도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했다.

김명호 소장의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 참여 영상은 11월 중 반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는 반크의 박기태 단장도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방문해 태권도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 단장은 “지난 20년간 반크는 사이버 외교관과 글로벌 한국홍보대사를 양성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역사 왜곡을 수정하며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여나가는 일을 해왔다”며 “태권도 또한 전 세계에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높여나가는 한류”라고 강조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이 직접 촬영해 보내온 독도.

박기태 반크 단장이 직접 촬영해 보내온 독도.


또한 “제가 반크를 통해 한국의 청소년, 청년들과 21세기 한국을 아시아 평화의 중심국가로 변화시키는 꿈을 이루어 나가듯이, 태권도도 전 세계 1억 태권도 수련자들이 하나가 되면 세계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기에 ‘태권도는 평화’라는 구호를 외치며 태권도 격파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했다.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에는 연예인, 스포츠스타, 인플루언서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들의 영상이 전 세계적인 열풍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셀럽들의 영상을 참조한 뒤 직접 미션에 도전한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4개 SNS 영상 형식에 태그(#play_taekwondo)와 함께 올리면 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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