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마로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제공ㅣ보은군청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 거리 조성 사업’은 기존의 도시미관에 저해가 되는 불규칙한 노후 간판과 건물 입면을 새롭게 단장을 꾸미는 사업이다.
군은 ‘아름다운 시범 거리 조성’을 위해 도비 6,000만원, 군비 1억 7,0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 3,000만원을 들여 마로면 관기 공동정류장에서 관기초등학교 노선과 관기재래시장 600m 구간 등 총 59개 업소를 선정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마을의 정체성이 부여된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설치해 거리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군은 사전에 해당 구간 상인과의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특색있고 아름다운 간판을 만들기 위해 주민협의체, 디자이너 등과 협의를 여러 차례 개최하는 등 수요자와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현기 보은군 주택팀장은“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간판을 해당 구역 여건에 적합한 간판으로 교체 및 정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간판개선 사업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침체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보은)|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