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5일부터 7일까지 사내 혁신 기술 아이디어 대회 ‘해커톤 2023(사진)’을 진행했다. G마켓 해커톤은 2016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5회째다. 이번 대회는 ‘더 즐거운 쇼핑 경험’과 ‘더욱 건강한 커머스 생태계’를 주제로 판·구매자 경험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IT본부 개발자를 중심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마케팅본부, 영업본부 및 지원부서 등 비개발자도 함께 참여해 폭넓은 아이디어를 냈다. 총 200여 명이 38개 팀을 꾸려 참여했다. 본선을 통과한 총 8개팀은 7일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에서 결과물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결선을 치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