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직원들, 연말 소외계층 나눔봉사 실천

입력 2023-12-11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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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가 지난 7일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어르신 가구를 찾아 연탄 300장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가 지난 7일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어르신 가구를 찾아 연탄 300장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7일 기초수급 가정 찾아 연탄 300장 전달
11일 신애재활원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봉사
공기업 현장근로 직원들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잇따라 찾아 나눔봉사를 통해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는 지난 7일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어르신 가구를 찾아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 외에도 부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함께했다.

이어 11일에는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지체¤지적장애인 재활시설인 신애재활원을 찾아 센터 주변 화단과 수목을 정비하고 잔디와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 현장에는 김상호 공단 공원처장과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 13명이 함께했으며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팝콘 나눔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에 동참한 공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재활원·소외계층 등 사회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변의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면서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에 소외된 분들이 만족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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