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롯데호텔 서울,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입력 2023-12-13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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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79층~81층 이어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 회전목마 패스트 패스 패키지 운영
롯데호텔 서울, 연말까지 1층 로비서 미니 라이브 콘서트
잠실 시그니엘 서울과 을지로 롯데호텔 서울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79층부터 81층까지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 입구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웠다. 레드와 골드, 실버 컬러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몄다. 낮에는 통유리창 너머 서울 도심 스카이라인이, 일몰 후에는 나선 계단을 따라 비치된 랜턴 조명과 꽃장식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포토존이다.

시그니엘 서울은 크리스마스 패키지 ‘윈터 딜라이트’도 판매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시그니엘 서울의 더 라운지, 바81, 인룸다이닝, 미니바에서 사용 가능한 F&B 크레딧, 시그니엘 러기지택, 회전목마 패스트 패스 인당 1매 등으로 구성됐다.


패스트 패스 티켓은 롯데호텔 홈페이지 예약한 시그니엘 서울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특별 혜택이다. 롯데월드타워의 크리스마스 테마 정원에 있는 회전목마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다. 예약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롯데호텔 서울은 메인타워 1층에 골드 컬러의 장식으로 꾸민 대형 트리와 그랜드피아노를 비치했다.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로비에서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 오후 4시부터 4시 40분, 오후 5시부터 5시40분까지 총 2회 진행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로 이루어진 실내악 공연이고, 크리스마스 시즌과 12월 마지막 날에는 하프 연주를 추가한 특별 콘서트가 마련됐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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