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방문객 100만 명 돌파

입력 2023-12-13 13: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한 덴마크 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들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한 덴마크 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들

-지난해 7월 개관, 하루 평균 방문객 2500명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가 지난해 7월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청계천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는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공간’으로, 관광안내와 실감형 관광체험 연계해 관광홍보관 자체가 관광명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방문객이 2500명으로 2019년 리모델링 이전에 비해 2.7배 이상의 상승했다. 국내 MZ세대뿐만 아니라 해외 한류 팬들의 필수 방문 명소로 자리잡았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층별로 다양한 콘텐츠와 놀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의 대형 미디어월 ‘하이커 월’은 한국관광의 매력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와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를 보여준다. 2층은 방문객이 춤을 추며 K-팝 뮤직비디오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이며, 3층은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하는 특별 콘텐츠 전시관으로 활용 중이다. 4층은 국내 로컬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관광 멀티 체험존을, 5층은 관광 종합 안내센터와 청계천 조망의 테라스를 갖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