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진천군청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 포럼도 함께 열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발전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읍¤면 통합돌봄 담당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사업 평가 대상 수상과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관 표창 5명, 군수 표창 10명, 군 의장 표창 3명)을 진행했다.
‘2부 정책 포럼 행사’는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 ‘지역 거점 병원과 연계한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또 박재영 생거진천재택의료센터장,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 이영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가 종합 토론에 참여해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2025년 진천군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어설 것으로 예측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진천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진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