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입력 2023-12-1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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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영도구

부산 영도구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영도구

‘빈집줄게 살러올래’ 등 성과 인정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지난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과 단체, 개인을 발굴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구는 인구감소 등 지역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빈집줄게 살러올래’ 추진 ▲영도공공임대 ‘HOPE주택’ 운영 ▲케어안심주택 ‘영도다복하우스’ 운영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기재 구청장은 “인구감소·재정 악화 등과 같은 산재한 문제들이 있지만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행정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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