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관협력 사업’으로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4-01-08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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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시흥시청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시흥시청

시흥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 이웃 발굴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민관협력 중심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해 ▲실무분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기획 사업추진 ▲실무분과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 공유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의 장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증진 사업 ‘복지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또 주민 밀착형 홍보·모집 활동을 통해 484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67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위기 이웃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만 846가구를 발굴하고, 1만 8,725건의 서비스 연계 실적을 기록했다.

시흥시는 최우수상 선정에 따른 사업비 700만 원은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 기여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힐링 워크숍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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