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 셰필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1936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이 생긴지 87년 만에 역사상 2번째로 투표를 통해 5명의 선수가 입회하게 될까?
명예의 전당 트래커는 1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2024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총 384표 중 158표의 행방을 알렸다. 총 41.1%다.

애드리안 벨트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빌리 와그너가 79.7%로 입회 기준치인 75%를 넘겼고, 마지막 기회의 개리 셰필드가 총 118표를 얻어 74.7%를 나타냈다.
벨트레가 사실상 입회를 확정짓고 있는 가운데, 마우어와 헬튼 역시 명예의 전당 입회에 가까워지고 있다. 또 와그너 역시 꾸준히 75%를 넘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지막 10번째 기회의 셰필드가 이번 투표에서 75%를 넘길 경우, 명예의 전당 역시상 2번째로 5명의 선수가 입회하게 된다.
이는 명예의 전당이 생긴 1936년 최초의 5인이라 불리는 타이 콥, 호너스 와그너, 베이브 루스, 크리스티 매튜슨, 월터 존슨 이후 처음.
이들은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존재. 따라서 현재 후보와는 다른 입장이다. 이에 이번 투표에서 사실상 첫 5인의 입회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9년 은퇴한 셰필드는 2015년 첫 번째 기회에서 11.7%를 얻은 뒤, 5번째 기회인 2019년까지 줄곧 10%대의 득표율에 머물렀다.
이후 셰필드는 2020년 30.5%를 얻으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2021년 40.6%, 2022년 40.6%, 지난해 55%를 기록했다.

개리 셰필드의 2009년 은퇴 시즌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려 87년 전 전설적인 최초의 5인 이후 첫 5명의 입회를 바라보고 있는 2024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는 오는 24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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