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수원시청
1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2023년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AI(인공지능) 기반 교통신호시스템을 구축해 교통 패턴 변화에 맞는 신호체계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고도화한 것이다.
‘KT컨소시엄’이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국비 42억 원, 시비 28억 원 등 70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은 AI기반 스마트교차로(51개소), 감응신호시스템(10개소), 표준신호제어기(60식), 긴급차량 우선신호 전광판 등 ‘AI기반 신호제어시스템’과 구간교통정보수집설비(20식), 교통CCTV(3개소) 등 교통정보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센터 하드웨어를 도입하고,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 KT컨소시엄 관계자, 사업을 감리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