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 결속 PET생산, 지난 해 수출 230만불 달성
김천시는 2월 이달의 기업으로 ㈜디에스에스(대표 문주연)를 선정하고 지난 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디에스에스는 2018년 대구 이천동에서 설립 후 2019년부터 아포농공단지에 위치하며 포장용 PET·PP 밴드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사용해 PET 밴드를 제조하는 ㈜디에스에스는 관련 특허 4건을 비롯하여 ISO 9001, 14001, 45001 등 22개의 각종 인증서 보유를 통해 기술 기반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수출액 230만 달러 달성.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EU 및 북중미 시장 진출을 준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홍성구 부시장은 “㈜디에스에스가 이달의 기업 선정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지역을 넘어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김천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