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지난 1월 31일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화순군
직원 소통 강화 통한 조직문화 개선
전남 화순군이 지난 1월 31일 상향식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MZ세대 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3기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새롭게 구성된 3기는 7급 이하와 1980년 이후 출생 직원 2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런투유 팀, 8we피플 팀, POV 팀 총 3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활동한다.
이들은 선후배 교류 활동, 선진지 견학, 조직문화 개선 활동 등 조직 구성원 간의 교류를 강화하며 함께 변화하는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다.
격려차 방문한 강종철 부군수는 “선배와 자주 대화하고 직장 내 멘토를 갖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간부 공무원이 아닌 직장 내 선배 공무원으로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2021년 11월 출범한 이후 조직문화 개선과 군정 발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제2기는 6차 산업 성공모델인 고창 상하 농원 벤치마킹 및 우수시책 발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플로깅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화순)|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