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웅요 부산세관장(왼쪽)이 지난 5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본부세관
방위산업 수출 애로사항 청취·업계 동향 파악
장웅요 부산세관장이 지난 5일 우리나라 대표 항공우주 방위산업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오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항공우주 업계 의견수렴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방위산업 수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장웅요 세관장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내외 수출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항공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수출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출 기업의 건의 사항 등 기업 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소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