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中 쓰촨성 사천문화투자그룹 웬쓰쥔 회장 면담

입력 2024-02-12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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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와 김한균 영광군의회 부의장 등이 최근 중국 쓰촨성 사천문화투자그룹 웬스쥔 회장을 면담했다. 사진제공ㅣ영광군

강종만 영광군수와 김한균 영광군의회 부의장 등이 최근 중국 쓰촨성 사천문화투자그룹 웬스쥔 회장을 면담했다. 사진제공ㅣ영광군

쯔궁·청두市 등불축제 견학
강종만 영광군수와 김한균 영광군의회 부의장 등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쓰촨성의 사천문화투자그룹 웬스쥔 회장 면담과 쯔궁시 및 청두시 등불축제 현장을 견학했다.

지난 2일 개막한 쯔궁시 등불축제는 36만3636㎡ 규모의 부지에서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23년 방문객이 150만 명에 이르는 중국 내 최대 등불 축제이며 쓰촨성 청두시의 천부부용원에서 개최되는 성도국제팬더등회는 1962년에 시작해 올해 53회에 이르는 등불축제 행사다.
이날 사천문화투자축융채등문화예술유한공사 웬스쥔 회장과의 면담에서 사천문화산업투자그룹은 영광군에 쯔궁시 등불 축제 규모의 사업을 투자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종만 군수는 이에 대해 “등불축제에 대한 군 제반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사천문화산업투자그룹은 지난 2003년 쓰촨성 일보사로 설립돼 지난 2020년 사천문화산업투자그룹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산하에 자공화교성국제공용등회를 전담하는 사천문화투자축융채등문화예술유한공사를 설립해 문화예술 교류 활동, 건설공정 설계, 건축노무 관리, 음식업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천문화산업투자그룹은 쯔궁시 등불 축제 외에도 허난성 정저우시, 프랑스 등에 등불 축제 투자를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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