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캔자스시티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연장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를 25-2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캔자스시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로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캔자스시티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는 슈퍼볼 MVP의 영예를 안았다. 마홈스는 지난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슈퍼볼 MVP를 차지했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