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2/15/123526920.1.jpg)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팔꿈치 수술에도 타자로 서울시리즈 출격을 예고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두 번째 타격 훈련에서도 홈런을 펑펑 터뜨렸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의 타격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오타니는 이적 후 처음으로 등번호 17번이 새겨진 파란색 상의와 흰색 하의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참여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2/15/123526922.1.jpg)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오타니는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 2차례 야외 타격 훈련에서 50차례 스윙 중 타구 20개를 홈런으로 만드는 괴력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에 오는 2024시즌에는 투타 겸업을 잠시 쉬어간다. 투수로는 2025시즌 복귀 예정.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2/15/123526918.1.jpg)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오타니는 재활의 강도를 차츰 높여가며 3월 20일과 21일 열릴 서울시리즈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2월 말 혹은 3월 초에는 시범경기에도 출전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