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다문화가족센터, 첫 등교 앞둔 예비 학부모 교육 진행

입력 2024-02-15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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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23가정 대상, ‘두근두근 첫 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 진행
영양중앙교회, 매년 1백만원 상당 운동화 후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과 16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초등 및 중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 23가정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양교육지원청과 함께 마련됐다.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에게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행사에 앞서 영양중앙교회(목사 강동석)에서 매년 후원하는 100만 원 상당의 책가방과 실내화를 전달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용기를 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학부모 역할과 초·중등학교 구성 및 교육과정에 대해 잘 배워서 자녀들이 낯선 학교생활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영양 |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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