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니세프에 기부금 3000만 원 전달
리워즈 회원 홈페이지 간편 기부로 모금
롯데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김태홍)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9일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리워즈 회원 홈페이지 간편 기부로 모금
2014년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아동 구호 및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를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팬데믹 기간 동안 모금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롯데호텔 리워즈의 회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데 3년간 누적된 기부 포인트가 현금화되어 유니세프에 전달됐다.
호텔 포인트 기부는 높은 편의성에 힘입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첫 도입된 이래 규모가 계속 커져 지난해에는 모금 첫 해보다 4배 이상 많은 기부액을 적립했다. 2023년 기준 최다 기부자는 약 1200달러 상당의 기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따뜻한 가슴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다”며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