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 이벤트 3월 10일까지 진행…할인쿠폰, 택배비 지원
안동시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일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21일부터 선착순 1,000명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지급과 신규 회원 1인 할인 쿠폰 지급, 택배비 지원 등 오픈 이벤트를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기존 업체의 경우 하나의 관리자 사이트에서 안동장터와 사이소의 판매 상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비자의 경우 하나의 대표 아이디로 두 곳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관리자와 소비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오픈으로 인해 대형 쇼핑몰 제휴 확대 등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통합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 안동장터 위탁 업체인 ㈜웨보노믹스에 의뢰해 입점 업체 대표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동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