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남도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2/22/123637572.4.jpg)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남도청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려고 지난 2009년과 2019년에 도입됐다.
도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월 수강료를 9만 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은 11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원 기간도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저소득층 가구와 차상위계층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소득 제한 없이 만 5세 이상 69세 이하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시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누리집 또는 알림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레슨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이 더 많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남)|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