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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03곳으로 생육상태 불량지역 지속 관리
봉화군은 관내에 보존가치가 높은 전통마을숲 중 생육상태가 불량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지역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봉화군은 2022년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3곳에 대한 마을숲 복원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도비 2억원 지원받아 물야면 숫골 전통마을숲 등 5곳에 대해 외과수술, 수형조절, 수세회복,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통마을숲 유지관리를 시행하고, 마을숲과 노거수를 체계적으로 복원 및 관리해 산림문화자산의 유지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마을숲은 관내 103곳으로 생태적인 보존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문화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문화자산이다.
봉화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