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22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교육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22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교육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지역 창업기업 제품 기술 시연·소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원 적극 추진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22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난해 부산시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과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참여한 지역기업 3곳이 함께해 우수제품의 기술 소개와 시연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공단 사업 부서 담당자, 관심 직원 등 40여명은 우수 신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역기업에는 보유 기술(제품) 홍보와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공단은 우수 기술 탐색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에 접목해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생협력을 주안점으로 삼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올해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우수제품 설명에 이어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목적·중요성, 혁신 제품 구매 사업 적극 활용을 통한 공단 현 문제 해결 방안 제시 등 역량 강화교육도 이어졌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속적인 창업기업제품 구매와 판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공공 구매 목표 관리제를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