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 정착 유도 가업승계 청년 지원

입력 2024-02-22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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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농·수·축산·소상공업 분야별 10명 1인 최대 2000만원
전남 고흥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 사업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 기반 위에서 농·수·축산·소상공업 분야별 가업승계에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해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청년인구 지역 정착유도를 통해 지역의 노령화를 막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18세-49세 이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이면서 (조)부모가 농·수·축산·소상공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가업승계를 받을 신청자 본인의 농·수·축산·소상공업 경력이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인 청년이다.

군은 군비 2억원의 사업비로 총 10명의 가업승계 청년을 발굴해 1인당 농·수·축산 시설물 설치·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및 경영·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8일까지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오는 3월 중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고흥)|이세영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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