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제공|우리금융
물산업 협력기업에 대출 한도·금리 우대
우리금융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공사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협력기업에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과 ESG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힘쓴다.
또 양사는 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 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금융과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은 중소기업 성장과 물산업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9일까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소그룹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사이 마음크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가능한 활동은 취미·여가, 사회공헌, 캠페인·행사, 교육·교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은 3∼6명으로 모둠을 구성해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접수하면 되며, 모둠 당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