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9일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형준 시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3/03/123786818.3.jpg)
부산시가 29일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형준 시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
병원 이동·이용 전 과정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병원 이동 보조·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차량·동행매니저를 통해 시민의 병원 이동·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귀가까지 병원 이동과 이용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시행에 앞서 부산은행과 ㈜세정그룹이 각 5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11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69명의 동행매니저를 모집하고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성교육을 완료했다.
이날 시청에서는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박순호 ㈜세정그룹 대표이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제공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차량’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박 시장은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으로,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돌봄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