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지질명소를 방문한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제공ㅣ단양군청
지역 내 지질명소 직접 체험, 활성화 방안 모색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8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지질명소를 방문했다. 매포 상시바위그늘 유적,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전시관, 상진 지질공원탐방센터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군은 지난해 11월 30일 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신청했다. 올해 군은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받게 된다. 최종 평가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평가가 통과되면 2025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단양군이 지질명소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군수의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 노력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된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