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희망 기장 일자리 버스킹 활동’ 개시

입력 2024-03-05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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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지난달 28일 동해선 기장역에서 제1차 ‘2024년 희망 기장 일자리 버스킹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지난달 28일 동해선 기장역에서 제1차 ‘2024년 희망 기장 일자리 버스킹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취업희망 주민 200여명·48개 기업 간접 참여
매월 4번째 수요일마다 동해선 역사 등 순회
부산 기장군이 동해선 기장역에서 ‘2024년 희망 기장 일자리 버스킹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희망 기장 일자리 버스킹 활동’은 기업의 상시 구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수시채용 지원을 위해 군이 관내 다중집결지를 중심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채용행사를 진행하는 ‘기장형 채용 지원시스템’이다.

참여자들의 접근성 확보와 교통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2~11월에 매월 4번째 수요일마다 동해선 역사·정관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지난달 28일 동해선 기장역에서 올해 첫 일자리 버스킹이 진행됐으며 취업희망 주민 200여명과 48개 기업이 간접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군은 기장여성새일센터·기장취업정보센터의 전문 취업상담인력을 투입해 취업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채용대행, 취업컨설팅, 취업정보, 구인·구직 신청 등을 제공했다. 특히 군 보건소와 협업해 현장에서 정신건강 상담, 혈압·혈당측정 만성질환관리·BMI측정 비만관리, 국가 암검진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이번 일자리 버스킹 활동을 통해 구직자의 이력서 등 지원서류를 접수받아 48개 참여기업에 전달하고 그 외 구직신청서를 제출한 구직자를 위해 적합한 취업처 안내와 지원 의사를 확인 후 취업을 알선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많은 기업의 협조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첫 일자리 버스킹을 순조롭게 진행했다”며 “11월 마지막 일자리 버스킹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빈틈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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