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대신 포바오 어때? ‘포’만감 넘치네 (쿵푸팬더4)

입력 2024-03-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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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팬더4’가 돌아온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

7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시리즈를 이끄는 주인공 ‘포’(잭 블랙 분)부터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젠’(아콰피나 분), 이번 시리즈의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 분), 스승 ‘시푸’(더스틴 호스만 분) 등이 담긴다. 용의 전사를 넘어서 평화의 계곡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포’의 여정, 시그니처 쿵푸 액션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용의 전사 ‘포’ 활약을 담은 스틸 컷과 평화의 계곡 영적 지도자로 임명되고 영적 리더십을 증진하는 스틸 컷은 ‘쿵푸팬더’ 시리즈만의 유머러스함과 앞으로 전개될 ‘포’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트릿 출신의 쿵푸 고수 ‘젠’과 ‘포’가 대치하는 모습도 앞으로 두 캐릭터가 보여줄 팽팽한 케미스트리(호흡)를 기대하게 한다. ‘포’의 양아버지 ‘핑’(제임스 홍 분), 친아버지 ‘리’(브라이언 크랜스톤 분)와 새로운 도시에서 만난 토끼들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어 작품 속 활약이 무엇일지 주목된다.

끝으로 빌런 ‘카멜레온’은 1편의 최강 빌런이었던 ‘타이렁’ 능력을 흡수하는 모습과 함께 용의 전사 ‘포’의 능력까지 흡수한 모습을 보여주어 과연 빌런으로서 보여줄 새로운 악의 힘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리고 빌런을 넘어 자신과의 싸움을 하게 되는 ‘포’의 활약도 주목된다.
‘쿵푸팬더4’는 4월 10일 국내 개봉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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