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음성군청
또한, 음성군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공공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기타 5개 분야 16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경영·행정 분야 민간 전문가 25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80점 이상을 받은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군 단위 평균 점수는 46.9점으로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음성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5개 군에 불과했다.
음성의 이번 성과는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 충실하게 이행한 개방 분야와 보유데이터 정비 및 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에 노력한 것이 주효(奏效)했다.
음성군은 공공데이터 관리의 지속적인 우수성을 통해 다른 지자체가 따라야 할 높은 기준을 제시하며 효과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의 빛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보유데이터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서비스에 이바지하는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