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청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사업장 폐기물의 적법하고 적정한 처리를 위해 배출부터 수집·운반, 최종 처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폐기물 불법 처리 근절을 위한 종합 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 폐기물 소각 및 매립, 무허가 폐기물 처리 및 미신고 폐기물 처리, 폐기물 처리 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올바로 시스템 미입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023년 사업장 폐기물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통해 이미 불법매립, 무허가 폐기물 처리 등 11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이나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도 홍은기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업장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체계 확립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