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비닐 지원사업 외 2개 사업에 6억 7천만원을 지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고추 주산지로서 명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올해 고추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고추비닐 지원사업 외 2개 사업에 6억 7천만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고추 0.1ha이상 재배 농가이다.
고추지원사업은 고추 멀칭용 비닐, 유기농업자재(토양개량제, 작물생육제, 병해충관리제), 고추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특히, 고추 집중 정식시기(4월 중~5월 초) 조기 공급으로 영농기에 원활히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을 통하여 고품질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하여 농가 소득증대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고품질 고추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하고, 영세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