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왼쪽)·‘유쾌한 왕따’. 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롯데컬처웍스

‘타로’(왼쪽)·‘유쾌한 왕따’. 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롯데컬처웍스


드라마 ‘타로’와 ‘유쾌한 왕따’가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페스티벌은 칸 국제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조여정 주연의 ‘타로’는 타로카드를 매개로 저주에 빠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포 미드폼 드라마다. ‘유쾌한 왕따’는 원인불명의 이유로 무너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어두운 본성이 드러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비경쟁 부문인 랑데부 섹션에 소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