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4년 건강 도시 만들기’ 위해 전 부서 협업

입력 2024-03-14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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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충주시청

충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충주시청

충주시가 올해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모두가 누리고 체감할 수 있는 더욱 매력적인 건강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체계적인 건강 도시 정책 추진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 건강 개념을 우선하는 ‘1부서 1 건강정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건강 도시협의회로부터 최우수 건강도 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강 도시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강화, 건강 도시 문화 확산의 3대 전략을 골자로 하는 ‘2024 건강 도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17개 부서와 25개 구가 협업해 보다 내실 있는 ‘1부서, 1 건강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맨발 걷기 길을 포함해 생활권 주변의 걷기 좋은 다양한 산책로를 지속 발굴하여 일상 속 걷기 문화를 정착하고 걷기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운영과 부서 및 읍면동 주관의 걷기 행사 추진으로 건강 도시 이미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또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 체육회,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걷기 지도자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걷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전 부서가 협업하여 건강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라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변화를 시도하는 누구나 체감하는 더 행복한 건강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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