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U-Clean 통합 시스템’ 벤치마킹 현장 시연 모습. 사진제공ㅣ안산시청
안산시는 2004년 악취 민원 처리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05년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악취 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2009년에 도입한 ‘U-Clean 통합시스템’은 고정식 측정소, 폐쇄회로(CCTV), 악취측정센서, 무인악취 포집기,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등을 통해 실시간 분석과 예측 모델링이 가능한 악취 관리 시스템이다.
또한, 안산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악취 관리 노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기 위해 ‘시민공감 견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정밀한 악취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사업주에게는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