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공동체, 청년홍보 마케팅 등 4개 분야 27일까지 모집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제3기 예비액션그룹 대상자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 2기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단체(법인 포함)로 농업·농촌 공동체, 문화체험 공동체, 청년·홍보마케팅 공동체, 권역거점 공동체 등 4개 분야이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금까지 1~2기 모집을 통해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해 수차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1단계 소액지원사업(3백만원/팀)을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인 2, 3단계 소액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컨설팅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여 희망 단체는 13일부터 27일까지 추진단 누리집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사람과 조직을 활용해 주민역량을 배양시키고 지역 공동체 주도의 자립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관심 있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지방소멸에서 탈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