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여의나루에 출점” 맘스터치, 해외 관광객 성지에 대형 매장 오픈

입력 2024-03-19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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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에 대규모 매장을 잇따라 선보인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한강 여의나루역 인근에 대형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핵심 상권 매장을 확대 중으로, 전략 매장의 출점 범위를 도심 속 관광 랜드마크로 넓혀 외국인 관광객에게 ‘K-버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연간 1200만 이상 찾는 메가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성지가 된 DDP와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도 대규모 매장을 출점했다.

맘스터치 DDP점은 약 200㎡ 규모에 100석 이상의 좌석을 갖췄다. 도심에 착륙한 은빛 우주선을 모티브로 한 DDP 외관처럼, 내부를 실버 색상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몄다. 메뉴는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싸이순살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맘스피자도 함께 제공한다. 또 주문 후 5분 이내 서비스, QR 주문 등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맘스터치 여의나루역점은 5호선 여의나루역과 인접해 뛰어난 한강 접근성을 자랑한다. 한강을 조망하는 약 70석 규모의 대형 테라스석을 갖춰, 도심의 분주함 속에서 휴식과 특별한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한국을 찾은 2030 해외 여행객이 자주 찾는 ‘관광 랜드마크’로 전략 매장을 꾸준히 늘려 ‘K-버거’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선점하고,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버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상반기 내 서울 명동에 대형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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