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노동 관련 문제 해결 위한 ‘무료 노동상담소’ 운영

입력 2024-03-24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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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의왕시청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의왕시청

의왕시는 지역 노동자와 영세사업자의 노동 관련 법률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노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의왕시 오전동 ‘이동노동자쉼터’ 2층에 마련된 노동상담소에서는 3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문 노무사가 대면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에서는 근로자의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문제 해결과 사업주의 취업규칙 제도 설계 등을 돕는다.

시는 추가 수요가 있을 경우 운영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동 관련 법률 상담이 필요한 지역 시민이나 영세사업자는 누구나 전화 예약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동 약자나 영세사업주들이 비용 부담이나 정보 부재 등의 사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동상담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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