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충북도, 자율주행 버스 증차 운행

입력 2024-04-01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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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세종시와 충북도가 1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에 자율주행 버스를 증차해 A2 2대, A3 2대 등 총 4대를 운행한다.

해당 노선은 오송역~세종고속버스터미널~반석역까지 32.2km 구간을 운행한다. 이번 운행은 국토교통부와 충청권 지자체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신설한 데 이어 이뤄졌다.

버스는 평일에 노선당 왕복 4회 운행되며, 요금은 일반 간선버스와 동일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1,400~2,000원이다. 세종시는 2024년 이후 충청권 전역에 자율주행 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역을 연결하고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증차는 우리 시가 미래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점진적 과정 중 하나이며, 자율주행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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