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치매환자 가족 헤아림 가족교실 모습. 사진제공ㅣ영동군청
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4주간 진행되며, 외부 강사를 초빙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환자와의 의사소통, 부정적 태도 극복, 가족 구성원 자기 돌보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따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회원들이 지혜와 정보를 교환해 장기요양 과정을 더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지원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를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