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점검, 종사자 손 오염 측정도 실시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오는 12일까지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감염병예방행태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인인구 증가로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증가함에 따라 감염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교재를 활용한 손씻기 교육, 손씻기 실습, 오염도 측정기를 통한 종사자 손 오염 확인 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교육을 마치고 실시하는 사후조사로 교육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확인한 다음, 향후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감염취약시설 감염예방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