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오는 11일 용소웰빙공원서 문화행사 진행
전통문화 계승, 옛 풍속 체험할 기회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오는 11일 기장 용소웰빙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기장문화원 주최로 ‘2024년 삼월삼짇날 전통 민속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전통문화 계승, 옛 풍속 체험할 기회 제공
봄의 시작을 알리는 명절인 삼월삼짇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고 군민에게는 옛 풍속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 50분부터 식전 행사인 사물놀이와 동래학춤을 시작으로 10시 10분부터 본 행사인 산신제가 진행된다. 이후 ▲고전무용 공연 ▲퓨전 장구 공연 ▲라인댄스 공연 ▲오카리나 공연 ▲살풀이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강주훈 기장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래학춤과 살풀이 특별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