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문화봉사회가 지난 7일 부산 남구 이기대 어울마당 주변에서 봄맞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소풍가듯 환경정화’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미용문화봉사회

한국미용문화봉사회가 지난 7일 부산 남구 이기대 어울마당 주변에서 봄맞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소풍가듯 환경정화’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미용문화봉사회


이기대 어울마당 일원 산책로·해변 정화
한국미용문화봉사회(회장 김미열)가 지난 7일 부산 남구 이기대 어울마당 주변에서 봄맞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에버그린환경본부와 ㈔국제보건미용전문가협회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미용문화봉사단, 나누리봉사단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이기대 어울마당 일원 산책로 주변과 해변 구석구석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페트병, 스티로폼, 담배꽁초, 작은 유리 조각 등 사람들의 부주의로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정화했다.

김미열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다청소는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