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선수 백호돌이’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거리공연에 찹가한 시민이 열창하고 있다.

‘경륜 선수 백호돌이’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거리공연에 찹가한 시민이 열창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5일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 ‘경륜 선수 백호돌이’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

백호돌이 조형물은 체육공단의 대표 캐릭터로 ‘경륜 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거리공연)을 실시하는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 설치했다.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했다.

조형물 설치를 맞춰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경륜 선수 백호돌이 캐릭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3월부터 6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개최하는 ‘경륜 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거리공연’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꿈이 움트고 꽃향기가 가득한 4월, 만개하는 봄꽃의 정취를 만끽하며,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 설치된 백호돌이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거리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