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 윤다훈, 머리채 잡힌다 (수지맞은 우리)

입력 2024-04-11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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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윤다훈이 수세에 몰린다.

11일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13회에서는 진장수(윤다훈 분)와 아내 장윤자(조미령 분)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장수의 아내 윤자와 아들 진도영(김종훈 분)이 사업이 망한 줄도 모르고 사무실로 찾아와 카드를 달라며 철없이 행동해 장수의 속을 애타게 만들었다.

13회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머리에 스카프까지 두른 윤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수가 한 여성에게 돈을 건네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장수는 가족들 몰래 누군가와 은밀한 만남을 갖는다. 그 가운데 남편 장수가 자신도 모르게 일을 저지른다고 생각한 윤자는 그를 미행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선다. 이에 도영도 엄마 윤자가 혹시나 사고를 치진 않을까 따라나선다.

윤자는 장수가 모르는 여성에게 돈을 건네는 장면을 보고는 눈이 뒤집어진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윤자는 돈을 뺏으려 안간힘을 쓰고 소리를 내지른다. 하지만 장수는 윤자를 말리는 것도 잠시 젊은 여성을 감싸고 나서면서 상황은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장수가 의문의 여성에게 왜 돈을 준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장수와 윤자 사이에 얽힌 오해가 무엇일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수지맞은 우리' 13회는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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