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부산행'을 뛰어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8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4월 13일(토) 누적 관객수 11,569,31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567,816명을 기록한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8위에 올랐다.
또 '파묘'는 2024년 최고 일일 관객수 851,600명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개봉 8주차에도 일일 관객수 2만 명 이상을 유지하는 진기록을 보이며 거침없는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다. 오컬트 영화 최초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그린 '파묘'는 개봉 53일째에도 꺼지지 않는 화제성을 보이며 여전히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