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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가 박소현도 과식하게 한 역대급 맛집이 등장한다.
29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2’에서는 스페셜 조사원 박소현과 함께 꼭 알려주고 싶은 숨은 맛집 조사에 나선다. 그중에서도 365일 중 과식은 단 3일뿐이라는 박소현이 “이 집 가서 과식했다”고 말한 맛집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소현과 정혁의 방화동 맛집 탐방이 성사돼 재미를 선사한다. 줄 서서 식당 입장을 기다리던 박소현은 또 다른 소식의 아이콘 주우재와 자신을 같은 유형으로 생각하는 정혁에게 “내가 주우재는 이길 수 있지”라고 발끈, 다른 점을 요목조목 설명하며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소식가 박소현과 대식가 정혁의 ‘환장의 먹방’ 호흡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박소현은 예상보다 잘 먹는 모습으로 박나래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할머니가 손주를 챙기듯이 알뜰살뜰 챙겨주며 정혁을 당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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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입짧은 햇님이 푹 빠진 상도동 맛집은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음식을 맛본 입짧은 햇님은 재료 소진을 미리 체크하는가 하면 마감 시간까지 조사를 이어갈 기세를 드러낸다. 심지어 조사가 끝난 후 포장까지 해 갔다고 해 입짧은 햇님이 매료된 맛집이 ‘줄슐랭 가이드’(줄 서는 식당+미쉐린 가이드 합성어)에 선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석훈과 이주승은 삼선동에서 기존의 틀을 벗어던진 음식을 만난다. 함께 조사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먹취향을 공개하며 조사에 어려움을 표한다. 또한 이주승이 “예의가 좀 아니지 않나?”라고 말하며 신경전까지 예고한다.
방송은 29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