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교육재단, 장학금 수여식

백영현 (재)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향토인재 및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포천시

총 36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5억 여원 전달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10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향토인재 및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영현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 임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재진 교육장이 함께하여 장학생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향토인재 특별장학생 180명, 등록금 지원을 위한 대학교 장학생 181명 등 총 36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5억 여원을 전달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 곧 지역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포천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획기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6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6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백년대계의 기틀을 튼튼히 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동아(포천)｜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