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6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강사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절차 및 지원제도’ 주제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가 지난 16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강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은 디지털기기 사용·소통이 원활한 10~20대 연령층 전략집단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은 지난해 군부대 용사, 간부·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100회(2378명)를 실시했고 올해는 지역 청소년을 포함해 총 150회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위촉강사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대상에 알맞은 ‘청소년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절차·지원제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 전략집단별 표준강의안 소개·예방 교육 진행을 위한 안내도 실시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